PAPS 상담의 흐름
우리에게 상담을 할 때, 불안이나 긴장을 느끼고 있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상담할 수 없었던 것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처음으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첫회 면담」이라고 합니다. 파푸스의 「첫회 면담」의 흐름을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1.
상담창구 이메일 양식 또는 상담전화(050-3177-5432)를 통해 고민하고 있는 사항이나 상담하고 싶은 사항을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원이 확인 후, 보다 자세한 상담을 위해 일정을 조율해 드립니다. (일요일, 공휴일, 야간에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2.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경우에는 도쿄도내 공공기관(여성상담센터 등)의 회의실을 빌려드리고 있습니다. 멀리 거주하시는 분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3.
PAPS의 상담 지원은 2명의 직원이 상담하는 스타일입니다. 주로 여성이 대응합니다. (PAPS에는 남성 상담원도 있습니다. 남성 상담의 경우 이성 상담원이라도 상관없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4.
첫 면담 시간은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름은 익명(닉네임 등)으로도 괜찮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힘들어지면 언제든 퇴장하여 휴식을 취하셔도 됩니다.
5.
상담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 '해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합니다. 이를 주소(主訴)의 확정이라고 합니다. 주소가 정해지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합니다.
6.
만약 PAPS 직원을 처음 만나는 것이 불안하다면, 조금 번거롭지만 전화로 상담하는 것도 괜찮다.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며 믿을 수 있는지 이것저것 확인해보자.
7.
PAPS의 상담료는 무료입니다.
PAPS의 운영비는 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의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